상단영역

본문영역

디테일까지 완전 똑같은데? 레고로 재탄생한 페라리 '몬자 SP1'

  • 기사입력 2023.06.02 13:3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페라리의 역작이라고 불리는 슈퍼카 ‘몬자 SP1’이 덴마크 빌룬드에 위치한 레고랜드 리조트에서 플라스틱 벽돌로 재탄생했다.

이번 몬자 SP1은 지난해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리조트에서 선보인 F40에 이어 레고랜드에 설치되는 두 번째 실물 크기 레고 페라리로, 완성까지 1,414시간이 소요됐다.

총 38만3,610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차량에 사용된 휠과 피렐리 타이어, 탄소섬유 스티어링 휠 등을 포함해 총 무게는 1,340kg에 달한다. 

이처럼 상당한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앞서 선보인 실물 크기의 레고 자동차와 같이 강철 프레임 주위에 쌓아 만들었다.

레고 버전 몬자 SP1은 올여름 레고랜드 빌룬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인터랙티브 빌드 앤 레이스에 방문해 만나볼 수 있으며, 레고로 자신만의 페라리를 조립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피오라노에 있는 페라리의 자체 시험장을 모델로 한 디지털 레이싱 트랙에서 자신의 자동차를 스캔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