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중국 갈등, 무역 분야로 확대

중국, 대만산 사과 수입 일방적 중단

사진=채영문 총통 제공


대만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안간의 갈등이 무역 분야로 번지고 있다. 중국이 대만의 농산품에 대한 일방적 무역제재에 들어가자 채영문(蔡英文) 대만 총통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채 총통은 21일 "중국은 아무런 경고도 없이 대만으로부터 밀랍 사과와 커스터드 사과의 수입을 중단했다. 우리는 그들의 국제 규범 위반을 비난함과 동시에, 대만의 농업 분야를 지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맛있는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9.22 10:55 수정 2021.09.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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