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현지 시각),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출하량이 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6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의 출하량은 수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애플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전체 가치는 12%를 기록한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5%라고 전했다.
이에,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이 인도 내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프라치르 싱(Prachir Singh)은 "지난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의 전체 수출량은 2021년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다 2022년,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에서 생산한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물량(20%)과 금액(30%)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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