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4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청도읍 유호출장소 및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청도군의회 의원 및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와 매전면 호화리 구간 주민들에게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내용에 대한 세부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사업대상지는 운문댐 직하류의 상습침수 지역으로 홍수범람 ·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개체 등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본 사업은 동창천 내에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 8.8㎞, 교량 개체 3개소 등 총 사업비 380억(도비 228억, 군비 152억) 및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정비 8.3㎞, 교량개체 2개소 등 총사업비 442억(국비221억, 도비67억, 군비155억)을 투입하여 2021년 공사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상륜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하겠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