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권아솔, "SBS 방송국은 쓰레기다" 불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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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SBS 방송국은 쓰레기다" 불만 드러내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1.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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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사진 = 로드FC

[FT스포츠] 권아솔이 SBS 방송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30일 오후 남산서울타워 갤러리K에서는 ‘황인수VS명현만VS권아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권아솔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방송분을 언급하며 “방송을 통해 이렇게 스파링을 하게 됐는데, 솔직히 SBS 방송이 쓰레기 같다. 내가 너무 악역으로 보이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방송을 내보냈다. 짜증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권아솔은 과거 명현만(38)과 같은 팀 소속이었다. 명현만은 개인적인 이유로 종합 격투기(MMA) 무대를 떠나 입식 격투기로 넘어갔다.
   
이후 권아솔은 명현만을 맹비난했다. 특히 명현만이 개인 유튜브에서 일반인과 스파링하는 데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명현만도 권아솔을 향해 비난으로 맞받았다.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결국 둘은 오는 31일 강원 원주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최근 권아솔과 명현만은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 출연해 관련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

명현만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권아솔이 자신을 위해서 했던 좋은 일들에 대해 "처음 알았다"면서 "제가 좀 창피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 과거 유튜브에서 권아솔을 비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명현만은 "(권아솔이 그렇게 말한 부분이) 편집됐다"며 "권아솔은 쓰레기가 됐다"고 동조했다.

한편 권아솔과 명현만은 오는 31일 원주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스파링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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