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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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혼한 배우 이하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하늬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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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21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 이하늬의 결혼은 소속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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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결혼 전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이하늬의 남자친구가 재력을 가진 사업가라는 주장에 대해 "이하늬의 남편은 직장인"이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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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조연주와 강미나로 1인 2역을 소화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영화 '외계+인'과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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