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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불륜사실을 인정해 화제가된 홍상수-김민희 커플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김민희의 과거 발언과 홍상수의 집안 배경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귀하게 여기지만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둘의 관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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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 간담회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발표차 참석한 둘, 이날 홍상수 감독을 말을 준비해 온 말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두 사람(김민희)은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하여, 이런 두 사람의 불륜은 지난 2016년 6월 21일, 한 언론 매체의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보도되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영화계에서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또 이런 불륜 보도에 더해, 2016년 11월엔 "홍상수가 아내에 대한 이혼 신청을 넣었다"는 사실까지 보도되게 되면서, 홍상수-김민희 이 둘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은 점점 거세져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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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두 사람이 직접 인정하게 되면서 홍상수-김민희 커플의 사회적 매장은 기정사질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발표 후, 국내 언론들과 소통을 단절한 채 활동을 지속해 온 두 사람으로 인해 두 사람의 근황은 오로지 시민들의 목격담으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1200억의 유산을 남긴 어머니

1968년 경향신문
1968년 경향신문

한편 이러한 두 사람이 어떻게 수익 없이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상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상업적 영화가 아니었기에 많은 수익이 없었고 이러한 주장은 꽤나 합리적인 의문이었습니다. 

더불어 김민희 또한, 불륜 사실이 공개된 이후 광고업계에 블랙리스트에 올라 의상 협찬도 끊기고 많은 지원이 멈춰 많은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홍상수의 집안과 재산에 대해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6일 방연 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의 집안에 대해 방송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지금은 고인이신 고 전옥순 여사가 대중 예술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며,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자 일본에서 출판 사업도 하셨고 후지 TV 한국 지사장도 지내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진이 "전옥순 여사가 홍상수에게 유산 1200억 원을 남겼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질문하자, 기자는 "확인된 건 아니지만 그런 얘기들이 계속해서 나돌고 있다"라고 대답하여 지금까지도 홍상수에게는 상당한 재산이 있다는 것이 정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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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김민희가 홍상수의 재력에 반해서 만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민희의 과거 발언 중  2001년 11월 'GQ코리아' 인터뷰 당시, "자기들이 부자와 결혼하면 사랑해서 한 거고, 연예인이 그러면 이상한 관계로 말하는 건 이해가 안 간다. 평민들도 그런 것처럼,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 김민희의 연애관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재조명되어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쩐 일로..? 5년 이상 지속되는 둘의 관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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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과거 이정재(2004년)를 비롯해, 이수혁(2008년), 조인성(2013년)등, 톱스타들과의 연애 사실이 공개된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유명세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톱스타들과의 연애는 5년 이상을 가지 못하고 연이은 결별 소식을 전했던 그녀에 대해 당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여론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짧은 과거 연애사에도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은 올해로 7년을 넘어가며 장수 커플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네티즌들은 "김민희가 불륜 사실로 수입이 궁해지게 되면서, 결국 집안의 재산이 상당한 홍상수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 것 아니냐"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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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년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교에서 김민희를 봤다. 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 제 옆에 있는 동기가 호들갑을 좀 떨었더니 홍상수가 눈치챘는지 계단 쪽으로 가면서 자꾸 째려봤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

이어 해당 글의 게시자는 "좀 어이없는 점은 김민희가 운전하더라. 고령운전자들은 면허 반납한다던데 홍상수가 그 정도냐"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홍상수가 김민희를 하인처럼 부려 먹고 있는 거 아니냐", "(김민희가) 짜증 나도, 이젠 홍상수 못 버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패소해도 계속 만나면 그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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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가 불륜을 인정하자 홍 감독 부인 조 모 씨는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라며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담담히 말했었습니다.

조 씨는 2016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처음 알려질 당시 "저희 남편 돌아올 겁니다. 이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겁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홍상수는 이혼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홍 감독의 이혼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은 "홍상수 감독은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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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를 맞이하는 불륜 커플인 홍상수와 김민희는 해외에서 각종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들은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이때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서로에 모자를 씌워주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3일 열리는 '물안에서' 시사회에는 불참한다는 소식입니다.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영화 '물안에서'로 돌아오는 두 사람은 이 작품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올해 64세, 김민희 배우는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다. 두 사람은 22세의 나이 차이를 가졌음에도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 반응은 "주종관계가 됐네.." "오래도 만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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