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월까지 중소기업체의 환경시설인 폐수처리시설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시술지원센터(이하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 6곳을 선정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선하는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선정 시 총공사금액 7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은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평가해 오는 6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7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 위탁 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www.getc.or.kr, 031-539-5103),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수질관리팀(031-8082-63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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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