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친절한 톰아저씨" 친근한 별명 가지게 된 이유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열한번째 내한을 확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측에 따르면 “톰 크루즈를 필두로 주요 배우들과 함께 올여름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 (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다섯번째 방문이다.

특히, 톰 크루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방문이 어려웠었던 시기에 한국 관객들을 보기 위해 전격 내한을 결정해 감동을 준 바가 있다. 그는 작년 내한 기념 취재 기자 앞에서도 약 200여 명 앞에서 “한국에 와서 정말좋다”며 “올 때마다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몇 년의 고생을 생각하면 더 벅차고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며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 여름에도 아름다운 문화를 갖고 있는 이 나라, 한국에 올 것이다. 30번도, 40번도 오고 싶다”고 말하여 한국에 대한 애정을드러내며 다시 한번 한국에 올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실제로 그가 했던  약속을 지켰다. 

언제나 팬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팬 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이 지어졌다. 그의 내한이확정되자, 네티즌은 “명절마다 오데 이 형은", “반갑긴 한데 유명배우의 내한이라기보단 멀리사는 친척형이 얼굴보러 온느낌",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하지만 고맙죠? 톰 아저씨 정말 땡큐"라는 그의 내한에 친근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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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자세한 내한 일정과 한국 방문 배우 및 확정되는 행사의 자세한 안내는 순차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다음 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62년생으로 올해 62세이다. 그는, 1981년 영화 '끝없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1983년 '위험한 청춘'에 출연하면서 주목 받았고 '탑건', '어 퓨 굿 맨', '야망의 함정',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으로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 매버릭'의 속편으로 다시 한번 큰 흥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