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7일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준결승서 사파타는 쿠드롱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LPBA에서 블루원엔젤스 소속 '스롱 피아비'에 이어 PBA에서 사파타까지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사파타는 쿠드롱을 꺾은 후 “어려운 상대를 이겨 정말 기쁘다. 하지만 몇 시간 뒤에 있을 더욱 중요한 결승전을 앞두고 너무 기쁨에 젖어있을 수 만은 없다. 결승전까지 최대한 잘 쉬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파타와 조재호의 역대 전적(개인투어)은 2승 2패로 호각지세다. 둘은 27일 밤 9시부터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시즌 첫 투어의 우승자를 가린다. 역시 7전4선승(15점제∙마지막세트 11점) 세트제로 치러진다.
한편, 프로당구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등 TV 채널과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