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별의 ‘12월 32일’을 다시 부른다. 

8일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은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싸이월드 BGM 2021’의 새로운 가창자로 참여해 별의 ‘12월 32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12월 32일’은 2002년 발매된 별의 데뷔곡이자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돌아올 때까지 달력은 끝이 나지 않는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독특한 노래 제목과 별의 여린 음색이 더해지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도 겨울이면 떠오르는 별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은광은 ‘12월 32일’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메이크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다양한 음악색을 선보여온 서은광은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곡을 가창한다. 순애보적인 가사와 별의 청아한 음색을 서은광이 남성 보컬로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 측은 8일 오전 서은광의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2021년 버전의 새로운 미니미를 공개하며 음원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서은광은 ‘12월 32일’을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재탄생 시키며 리스너들의 12월 겨울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지금까지 소유 ‘Y (Please Tell Me Why)’를 시작으로 기프트(GIFT) ‘기억을 걷는 시간’, 가호 ‘Officially Missing You’, 에일리 ‘눈의 꽃’, 정승환 ‘애인 있어요’, 죠지 ‘고칠게’, 하성운·펀치 ‘자니’, 황치열 ‘잔소리’, 매드클라운‧이해리 ‘수취인불명’, 프로미스나인 ‘별’, 데이브레이크 ‘예감 좋은 날’, 원슈타인 ‘10 Minutes’, 산이·수란 ‘사진(하늘만 바라봐)’, 강다니엘‧챈슬러 ‘Fly’, 유주 ‘너의 곁으로’를 순차적으로 발매해왔다. 

웰메이드 리메이크로 가요계의 ‘레트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싸이월드 BGM 2021’의 열여섯 번째 음원 서은광의 ‘12월 32일’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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