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째동안 보여준 모습은 과거 정권들에서와는 다른 모습들과 소통방식이 국민들의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상에 녹여내려지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12명의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청와대에서 집무와 거주를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외교부 장관 공관 수리 기간 동안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로 출퇴근을 선택했습니다. 대통령의 첫 출퇴근 과정이 지난 11일 언론에 공개되며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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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의 주말 쇼핑…시장에서 떡볶이, 백화점서 구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1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비공식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시장을 돌며 빈대떡과 떡볶이, 순대 등을 사서 포장해 갔습니다. 오후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바이네르 신발 매장을 찾아 편안한 검은색 구두 한 켤레를 구입했습니다.

 

기자실 깜짝 방문…”김치찌개 끓여주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용산대통령실에 새로 마련된 출입기자실(국민소통관)을 깜짝 방문해 취재진과 향후 활발한 소통 의지를 다졌습니다. 기자들이 당선인 시절 용산 기자실로 가면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는 약속을 언급하자 “주방이 아직 안 됐습니다. 식당이 되면 양을 좀 많이 끓일게요”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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