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즈 경질 준비’ 에버턴, 베팅 업체에 패싱 당한 맨유-첼시 레전드
입력 : 2022.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에버턴이 노리치 시티에 패한 이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경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차기 감독 후보에 올랐지만 가능성은 의문점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배팅 업체 ‘베트페어’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차기 에버턴 감독 후보들의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번 후보에는 프랑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과 웨인 루니,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올랐다. 램파드와 누누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기에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다.

그러나 루니와 램파드는 확률 7/2로 배팅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누누는 9/2, 솔샤르는 제일 낮은 33/1을 기록했다.

결국, 램파드와 루니, 솔샤르를 제치고 확률 1위는 의외의 인물이다. 덴마크 대표팀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이다. 그는 3/1로 가장 높은 확률을 기록했다.

휼만드는 덴마크 대표팀을 이끌고 유로2020에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덴마크 축구를 유럽 중심으로 다시 올리는데 있어 큰 공을 세웠다.

에버턴은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강등권인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결국, 강등권과 승점 6점 차로 좁혀지면서 베니테즈 감독을 향한 인내심도 바닥을 향해 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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