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언제 돌아오는 거야?” 토트넘의 에이스 앓이...‘골 장면 조명’
입력 : 2022.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그리워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분위기다.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골 장면을 돌아봤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손흥민의 첫 골 장면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해트트릭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18일 레스터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시즌 처음으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개막 후 골 맛을 보지 못했기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결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을 시작으로 39분,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개막 이후 시즌 첫 득점포이자 해트트릭 달성이었다.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교체 투입으로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손흥민의 다음 골 장면은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예선 4차전에서 기록한 멀티골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후방에서 연결된 해리 케인의 킬 패스를 받은 후 골키퍼와의 1:1 장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36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가져갔는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멀티골이자 토트넘의 승리를 위한 결승골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상황이다. 1차전 우루과이,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3차전 포르투갈을 제압한 후 상대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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