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 시급, 정부 체계적 지원시 ＂수출 109% 증대 가능성＂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허은아 의원(국민의힘)과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회장:김현경)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의 후원으로, 트랜드리서치(대표 김용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인플루언서 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며,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책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n=404)의 96.8%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응답하였고, 향후 5년간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대값의 평균은 109%로 나타나,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다면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이 2배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마케팅 유경험자(n=92명, 23%)의 21.7%가 '해외의 각 현지 국가나 지역에서 유력한 로컬 인플루언서와의협업 등을 통한 핀포인트 마케팅'이라고 응답

그러나 해외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산업 활용 방법에 대해, 해외마케팅 유경험자(23%)와 미경험자(77%)의 인식에 차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시행오류 축소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국내외 인풀루언서 활용 등을 위한 과제들이 많이 드러났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학계 전문가들, 기업들과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국회에서 공청회를 추진키로 하였다.

허은아 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 '글로벌 인플루언서 비지니스 활성화 방안 세미나'는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 업체 최초로 국회 공청회를 인스타 라이브로 방송하는 등 다각도로 인플루언싱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