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디자이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문자도 ㅎ’ NFT
안상수 디자이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문자도 ㅎ’ NFT

 

두나무가 NFT 플랫폼 ‘업비트 NFT’를 통해 안상수 디자이너의 NFT 작품 ‘문자도 ㅎ’을 판매한다.
 
안 디자이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로 디자인 독립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파티) 설립자이자 교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85년 ‘안상수체’를 개발한 이후, 한글 탈네모틀의 진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체, 미르체, 마노체 등이 대표작이다.
 
안 디자이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이는 ‘문자도 ㅎ’은 한글 자음 ‘히읗(ㅎ)’을 활용한 작품이다. 그는 “히읗은 한글, 하늘, 한국의 첫 닿자이자 행복한 웃음소리 ‘하하호호’를 연상하는 독특한 꼴의 상징적인 한글”이라며 “한글 닿자 히읗에 빛깔과 움직임을 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문자도 ㅎ’은 총 4종으로 발행된다. 판매는 7일 오후 12시부터 ‘업비트 NFT’ 내 ‘드롭스’를 통해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0.158이더리움(약 30만원)이다.
 

플라이빗, ‘AML 제도이행평가’ 가상자산사업권 2위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에서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이 올해 실시한 AML 제도이행평가는 업권별·분야별 제도이행수준 비교를 위해 업권별 필수지표를 선정하고, 등급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서 플라이빗은 업비트, 빗썸 등 국내 등록된 36개 VASP 중 2위, 전체 5041개 금융회사 가운데 112위를 차지했다.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일환으로, KB국민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전통 금융권에서 오랜 기간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인력을 영입한 데 이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충원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 역시 이 같은 개선·향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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