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와 이승기, 이다인에 이어.. "개그맨 이상호 결혼한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만나 4년간의 연애를 거친 후 결혼에 골인..

티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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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직 아이돌 멤버와 개그맨이 부부로 결합하는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여섯 쌍의 스타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하였다.

오는 9월 24일에 서울의 한 장소에서 개그맨 이상호와 1NB 출신 김자연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호와 김자연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만나 4년간의 로맨스를 끝내 결혼을 결심했다.

이 특별한 날, 이상호와 김자연은 개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이상호는 43세에 결혼한다며 "어렵고 힘들었을 때 항상 내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던 아내입니다. 앞으로도 잘 지내기 위해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엑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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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은 과거 데뷔했던 회사가 사라지면서 피트니스 분야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를 천천히 이루어 나가면서 늘 불안하고 초조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멘토인 이상호 오빠를 만나 사랑을 충만하게 느꼈습니다. 서로가 퍼즐 조각처럼 닮고 다른 존재임을 알아가며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호는 2006년 KBS 공채 21기로 데뷔하였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 '사랑이 팍팍', '그땐 그랬지', '풀하우스', '웰컴백쇼', '봉숭아 학당'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2017년에는 그룹 1NB로 데뷔했다.

올해 결혼한 스타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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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한 스타들은 이상호와 김자연 외에도 많이 있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에 영국의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3년 가까이 연애한 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1월 30일에 케이티와 혼인신고를 하고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은 저를 항상 응원하고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우리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습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결혼 소식에는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송중기는 '화란'과 '로기완'으로 다가올 영화에서 우리와 만나게 될 예정이다.

그의 연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 '쓰리 스텝스 오버 헤븐',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CCTV: 은밀한 시선' 등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로 우리를 사로잡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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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은 그들의 열애 2년 후인 4월 7일에 열렸다. 이승기는 1987년생이고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선후배 사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심한 결혼이다. 그들은 결혼식 축의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행동을 보였다.

이어 세븐과 이다해는 8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들의 결혼식은 지난달 29일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었고, 신혼일상까지 함께 보여주었다.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부부로, 둘 다 1984년생이다.

또 다른 커플 이상운과 김보정은 이번 달 27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7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운은 1992년생이고 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4살 차이나는 커플이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도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들은 10살 차이나는 연상 연하 커플로, 7년간 연인으로서 함께해 왔다. 이들은 2016년 '오디션 트럭'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임현태는 지난 4월 20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저의 20대, 30대를 레이디제인과 함께 보냈다. 저는 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했는데 누나를 만난 뒤로 변했다. 레이디제인이 너무 귀엽다"라고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이승기, 이다인 축하 받지 못 하는 이유..

내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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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지난 4월 이다인과 열애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인은 이승기와의 연애를 발표할 때, 함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었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 소식에는 예상치 못한 비판과 우려가 앞서게 되었다.

열애가 알려진 당시부터 이다인의 집안 내력이 다시 언급되어 논란이 되었다. 그녀는 배우 견미리의 자녀이며, 과거에 견미리와 남편 이모씨가 다단계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고, 이씨 역시 주가 조작 혐의로 법정에 서기도 했다.

이다인 SNS
이다인 SNS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이승기의 청년 이미지와 '견미리의 사위'라는 새로운 관계가 상충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승기의 팬들을 포함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결혼을 축복하는 분위기보다는 비판적인 분위기가 강조되었다. 최근의 정산 분쟁과 기부로 인해 이승기에 대한 호의적인 여론도 다소 식어간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 정산 피해를 입은 이승기가 다양한 사기 사건과 관련된 가문과의 연결성을 모순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부모의 행실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개별적인 개인이기 때문에 견미리 부부의 논란에 따른 비판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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