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안랩 TIP'를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랩의 사이버 위협 정보는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 of Compromise)를 기반으로 한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을 포함하고 있어, 수요기업이 서비스 및 제품 개발, 업무 및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보안 노하우를 집약한 보안 인텔리전스로,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2020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보안 데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다수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생성한 실시간 위협 유형, IP, 악성 파일 정보, URL 등 정교한 위협 인텔리전스, 최적화된 네트워크 차단 지표, APT 공격 유형의 위협 정보 및 통계, 다크웹 및 딥웹에서의 계정 유출 정보,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악성코드 분석 및 보안 권고문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안랩은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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